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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전염병 진단능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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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관내 병･의원 진단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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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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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정전염병의 유행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집단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성 질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건소 및 관내 병․의원 진단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염병 진단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3일간 8개 구․군 보건소 및 관내 병․의원의 진단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염성 병원체 등에 관한 전문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지역사회에서 유행할 수 있는 전염병의 예방과 진단에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현재까지도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신속 진단과 수인성 식품매개성 질환의 최근동향,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한 집단식중독 원인균의 신속진단, HIV/AIDS의 진단이론 및 확진검사체계 등 전염성 세균 및 바이러스의 진단 등에 관한 폭넓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8개 구․군 보건소 전염병병원체 담당자는 물론 관내종합병원이나 전문 진단기관에 근무하는 진단분야 실무자들도 관심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교과목별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전염병의 신속한 대응에 민․관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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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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