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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영남대, 도시디자인 개발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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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월) 17:30 상황실,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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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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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영남대학교는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 발굴 및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월) 오후 5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시장과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영남대학교는 2009년 7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에 응모하여 1ㆍ2차 평가를 거쳐 서울대, 카이스트, 홍익대와 함께 최종 8개 대학에 선정되었고, 향후 5년간 10억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이란 디자인 분야를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보고 인접 학문을 접목시켜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수준 높은 디자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영남대학교는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을 통해 10년 내 3대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들겠다는 ‘Global Frontier 10-3-10'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0학년도부터 디자인학부를 중심으로 사회학ㆍ도시공학ㆍ조경학ㆍ언론정보학ㆍ경영학ㆍ컴퓨터공학 등 관련 학문을 접목한 융합형 연계전공(공공문화디자인전공ㆍIT융합미디어전공)을 개설하고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는 영남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및 공공디자인 관련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①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신대구 10경 발굴 및 홍보 콘텐츠개발 ② 대구광역시 상징 색채 및 서체 개발 ③ 아름다운 거리 활성화를 위한 아이덴티티(네이밍/BI/캐릭터) 개발 ④ 대구광역시 랜드마크 홍보물 개발, 도시문화브랜드 개발 ⑤ 대구광역시 관련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영남대 융합형 디자인대학육성사업 발전과 대구시의 도시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 행정구현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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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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