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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H Mart와 대학생 인턴사원 채용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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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처음으로 대대적인 해외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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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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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 오후 6시 미국 거주하는 H Mart 권중갑 회장, 권일연 대표이사 등 6명을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으로 초청 대학생 해외인턴사원 채용 MOU를 체결했다.
1982년 설립된 미국 H Mart(권일연 대표)는 식품, 가전, 생필품 등을 취급하는 종합유통 대기업으로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캐나다, 미국 시카고, 휴스톤, LA 등 북미지역 41개소에 H Mart를 운영하면서 연간 8억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H Mart와 공동으로 경북우수상품 특판전 행사를 통하여 사과, 배 등 도내 농산물을 수출해 왔으나, 이번에 김관용 도지사가 해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인턴사원을 채용을 제의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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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은 미국 ´H Mart´ 전경 ⓒ H Mart 홈페이지 (사진제공 : 경북도청) | ⓒ 경북제일신문 | |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매년 H Mart가 필요한 인턴사원(50~100명 정도)을 모집하기 위해 해외인턴십 추진 대학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별로 참가희망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선발된 해외인턴사원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항공료를 지급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H Mart측에서는 직접 인터뷰를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비자 등 입국수속 절차를 지원하며, 대학생의 전공에 맞게 매장별로 일자리 근무기회를 제공하고, 어학연수 알선 등을 통해 영어 습득과 동시에 폭넓은 미국 문화체험을 경험하도록 주선하는 등 현지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대학생이 정규사원으로 채용을 희망 할 경우에는 특별 채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1년 동안 준비를 거쳐 H Mart를 포함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에 7개 대학 26명을 해외인턴사원(미국 25, 케냐1)으로 파견, 추진해 본 결과,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확대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H Mart와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생들에게 해외인턴 일자리를 제공하여 조기에 취업을 유도하며, 해외취업경험을 통해 취업자신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 Mart 권중갑 회장은 경상북도가 H Mart와 공동노력으로 해외인턴사원을 파견하는 것은 지역학생들에게 해외근무경험제공, 경력증명서 발행 등으로 국내 취업이 용이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미국 문화와 생활양식 등을 습득케 하여 국제적인 안목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찍이 30년 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일구어낸 H Mart처럼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향한 도전의식을 심어주며, 고향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방법을 찾아 나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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