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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 이랜드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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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8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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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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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아백화점 구미점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이랜드가 테마파크 C&우방랜드에 이어 38년 전통의 대구 지역 향토 백화점인 동아백화점을 인수한다. 인수 대상은 백화점 5곳과 마트 2곳, 백화점 소유의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 등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대구 · 경북 지역에서 동아백화점과 동아마트를 운영하는 화성산업의 유통사업 부문을 영업양수도 방식을 통해 268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 동아백화점은 대구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다.
1972년 대구 중문동에 문을 연 동아백화점은 대구 4곳(본점,쇼핑점,수성점,강북점)과 구미점 등 5개 점포를, 동아마트는 대구 수성점, 포항점 등 2개 점포가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 소유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도 함께 인수키로 하고 이번 주 중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동아백화점의 지역 내 위상을 고려해 상호를 그대로 쓰고 고용도 100% 승계하기로 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경북 지역에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백화점을 인수했다”며 “이랜드가 공식 인수한 이후에도 브랜드 교체와 시설 개선은 진행하지만 지역 정서를 감안, 간판은 대구 백화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백화점이 이랜드에 매각됨에 따라 대구.경북에 향토 백화점은 대구백화점(2개점)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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