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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자원봉사 참여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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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모집 10일 만에 3,000명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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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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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31일까지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2차 모집은 개시 10일이 지난 3월 5일에 이미 선발 예정인원인 3,000명을 넘어섰고 현재(3.8. 09:00)는 3,400명이 지원한 상태이다.(‘09년도 1차 모집 시 4,013명 지원, 2,072명 선발)
이는 대회 슬로건인 ‘달리자 함께 내일로’처럼 전국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하계U대회,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당시 어김없이 나타났던 성숙한 시민의식이 다시 발현되고 있어 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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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원봉사 신청 중인 대학 신입생들> | ⓒ 경북제일신문 |
대학교 신입생 입학식 현장모집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쳤던 2011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측은 3,000명 조기 돌파를 크게 반기면서 따뜻한 친절과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이 같은 참여 열기가 대회기간 중 실질적인 자원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특히 이 대회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영어통역, 안전, 교통 등의 분야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한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자원봉사 2차 모집은 선발예정인원 3,000명 조기돌파와 관계없이 3월31일까지 9개 전 직종에 대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신청(www.daegu2011.org), 또는 방문 및 우편접수로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
합격자 결정은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 후 면접심사를 실시(4월 중)하고 면접심사 평가점수, 장기근무 가능자, 활동실적 등을 감안하여 선발 예정인원의 120%를 소양교육(6월중 실시) 대상자로 선발한 후,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서 최종 선발하여 개별 통지하게 된다.
아울러 기 선발된 자원봉사자 자질함양을 위해 외국어학능력 향상프로그램, 교양강좌, 정보화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수준의 자원봉사자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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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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