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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지하수 수질상태 대체적으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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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상․하반기 129개 지점 276개 시료에 대하여 수질검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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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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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 지하수 수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난 1년간에 걸쳐 대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하수 수질측정망 지점에 대하여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 초과항목은 대부분 일반오염물질로 비교적 안전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지하수 수질현황과 수질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지하수의 수질을 보전하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코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하반기 129개 지점 276개 시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질검사 항목은 지하수 생활용수 수질기준 항목인 20개 항목으로서 수소이온농도(pH), 일반세균 등 5개 항목의 일반오염물질과 카드뮴(Cd), 비소(As) 등 15개 항목의 특정유해물질이다.
항목별 수질검사 결과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수소이온농도 7.4(기준5.8-8.5), 총대장균군 11/100mL(기준5,000총대장균군수/100mL), 질산성질소 3.1mg/L(기준20mg/L이하), 염소이온 53.9mg/L(기준250mg/L이하), 일반세균 118CFU/mL(기준100CFU/mL이하)로 나타났으며, 카드뮴과 납, 6가크롬, 톨루엔, 에틸벤젠 등이 일부 지점에서 미량 검출되었지만 수질기준보다 10배 정도 낮아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으며, 기타 시안, 수은, 유기인, 페놀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해 상․하반기 276개 시료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요항목은 일반세균 32개, 수소이온농도 2개, 비소 2개, 트리클로로에틸렌 2개 시료로 대부분 일반오염물질 중 일반세균이 수질기준을 초과하였다.
이에 따라서, 일부 초과항목에 대하여 대구시 관계기관의 방지책으로 지하수 관정 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측정망 주변지역의 철저한 관리를 한 후 재수질검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하게 나타났으나 지속적인 관리와 수질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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