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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몰려오고 있어요! 대비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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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불청객 황사대비 단계별 시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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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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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후두염, 기관지염, 감기, 천식, 피부 트러블, 비염, 결막염 등의 원인이 되고 한국을 비롯하여 바다건너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가며 환경을 오염 및 시민생활에 혼란을 주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 황사가 벌써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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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에서는 봄철의 불청객 황사에 대비하여 기상청, 구‧군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황사대비 단계별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황사 발생시 도로변과 대규모 공사장 물뿌리기 등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황사발생시 외출 및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단계별 시민행동요령에 의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하였다.
△ 황사 예방 및 단계별 시민행동 요령 △
황사란?
○ 황사란 중국 북부나 몽골 의 건조,황토지대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으며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서서히 감하하는 현상 또는 흙먼지를 말하며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칼륨·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합니다.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한국을 거쳐 일본·태평양·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간다.
○ 올 봄철(3~5월) 기상청 기상전망에 의하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으며,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 3.6일(‘73~’00)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황사의 피해 형태
- 인체에는 기관지염, 천식, 안질, 알레르기 피부질환 등이 생김
- 음식물, 빨래 등에 부착, 악영향을 미침
- 농작물, 활엽수 기공을 막아 생육에 지장을 줌
- 가축에는 전염 바이러스(A1,구제역 등)의 전파 요인을 제공
- 통신시설에는 전파 방해로 휴대전화 통화 장애
- 태양 빛을 차단하여 시계를 악화하여 항공기 이착륙시 시계악화
○ 황사 기상특보 기준 및 단계별 시민행동요령
- 황사 주의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4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황사 경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황사대비 단계별 시민행동요령
<황사 발생 전>
- 가정 및 식품취급 장소
․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실외활동 자제
․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 점검
․ 외출시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위생용기 등 준비
․ 과실, 채소류 등 미포장 식품의 야적 자제
- 학교 등 교육기관
․ 기상예보를 청취, 지역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 검토
․ 학생 비상연락망 점검 및 연락체계 유지
․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한 자율학습대책 등 수립
․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 지도 및 홍보 실시
- 축산․시설원예 등 농가
․ 가축이 활동하는 운동장 및 방목장의 가축 대피 준비
․ 노지에 방치, 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에 비닐 씌우기
․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 점검․정비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 및 환기창 점검
<황사 발생 중>
- 가정 및 식품취급 장소
․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 금지
․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되, 외출시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특히 미지근한 물로 눈을 헹구어 주고, 양치질 등으로 입안 청결유지
․ 물을 자주 마시고 가습기 등을 이용 습도 유지
․음식물은 위생용기에 보관,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후 섭취
․ 식품제조․가공, 조리시 철저한 손 씻기 및 기계․기구류 세척 등 위생관리 2차 오염 방지
- 학교 등 교육기관
․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활동 금지 및 수업단축 또는 휴업
- 축산․시설원예 등 농가
․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 노출 방지
․ 비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 등의 출입문,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할 것
․ 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을 비닐, 천막 등으로 덮기
※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불량률 증가, 기계 고장 등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작업일정 조정· 상품포장· 청결상태 유지에 유의합시다.
<황사 발생 후>
- 실내공기의 환기 및 황사에 노출된 물품 등은 세척 후 사용
- 학교 실내․외 방역 및 청소, 감기․안질 등 환자는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 조치
- 전염병 가능성 대비 예방관리 및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의
- 축사, 방목장 사료조 및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은 세척 및 소독
- 가축질병의 발생유무 관찰 및 병든 가축 발견시 신고
- 비닐하우스, 온실 등에 쌓인 황사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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