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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자지출 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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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업무의 투명성 확보로 클린경북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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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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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산화를 통해 세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방재정시스템(e-호조)과 연계한 전자지출(e-세출) 시스템을 도금고(농협중앙회)와 공동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 및 시군의 금고(거래은행)가 사무실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직속기관 사업소의 지출업무 처리시간 단축, 계좌번호 오류 등에 의한 지출지연 해소, 최근 각종 보조금 등 공금횡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기능과 효율성이 강화된 지출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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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출시 지출서류에 의한 지급명령서를 금고에 통보하면 금고는 지급명령서에 따라 개별계좌에 다시 수작업으로 입력하여 입금 처리 한 후 결과를 도에 통보. | ⓒ 경북제일신문 | |
e-세출시스템은 공무원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인력, 시간 절감과 각종 대가지급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 조기집행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e-세출시스템을 사용하면 공무원이 손으로 작성한 지급명령과 입금의뢰서를 출력해 은행을 방문하여 처리하는 대신 모든것이 전자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회계사고도 예방할 수 있으며, 사용가능 기관은 도와 농협이 금고인 21개시군 실.과.소, 읍.면.동이 동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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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출시 지급명령을 전자적으로 금고에 전송하고, 금고는 별도의 수작업 입력절차 없이 즉시 지출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처리 결과를 지출원 및 지출업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 회계계약심사과 관게자는 그동안 수기로 작성한 지급명령과 입금의뢰서를 출력해 직인과 인장을 찍어 처리했기 때문에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의 원거리 금고방문에 따른 시간, 인력낭비, 교통불편과 일부 금융사고의 우려가 있었다며 e-세출 시스템 시행으로 금고방문 없는 지출업무 수행, 지출서류의 위.변조에 의한 회계사고를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재정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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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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