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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귀농시책 소개’ 이색적인 특강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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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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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귀농시책을 소개한 청송군의 이색적인 특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주관(후원 한국철도공사)으로 실시한 귀농.귀촌 희망도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귀농교육이 열려 참가한 교육생들의 귀농에 대한 관심고조가 매우 뜨거웠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열차내 교육일정으로 귀농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기업체, 교육계, 금융계 등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수원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열차에 탑승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특강에 초청된 한동수 청송군수의 귀농시책 소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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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날 강의에 나선 한군수는 ‘청송군 귀농정책’특강에서 청송군 현황과 친환경생태적 유기농업, 청송사과재배 및 사과가공산업, 농기계임대사업, 산림소득증대사업 및 산약초타운조성사업 등 청송군이 농업군으로서 농업정책의 방향등을 설명했다.
또, 귀농자들의 가장 관심이 많은 청송군 귀농지원 정책을 덧 붙혀설명하여 교육자들의 귀농을 실감케 하였으며, 열차내 강의와 함께 직접 짓은 청송사과를 나눠주는 등 달리는 열차내 교육효과를 더하는 이색적인 귀농 홍보를 펼쳤다.
한군수는 지난 1월29일 서울역사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귀농교육 특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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