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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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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1조 7,481억원 심의․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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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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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심의·확정한 2010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총 8건(총사업비 1조 7, 481억원)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화기반구축」,「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사업」,「구미디지털산업지구간선도로개설」등 지역신성장동력 분야와 「울릉도경비행장건설」,「영양댐건설」,「삼자현터널」,「포항(Ⅱ)단계공업용수도건설」「대한민국새마을테마파크조성」등 지역기반조성 분야 등 8건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국비지원액이 300억원 이상인 사업으로 해당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 기획재정부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시급성, 국고지원 요건, 지역균형발전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08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의 발굴과 선정이 지역의 장기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에 착안,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대상사업 선정에 집중한 결과, 2008년도 10건(상반기3, 하반기7), 2009년도 13건(상반기3, 하반기10)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는 8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화기반구축사업」은 구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자의료기기부품 집적화 단지를 조성 전자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의 전기를 마련했다.
또 「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사업」은 저탄소 녹색산업 시장 확대에 대비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소재개발로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국내최대 섬유산업 집적지인 대구경북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울릉도경비행장건설, 대한민국새마을테마파크조성, 영양댐건설, 삼자현터널, 포항Ⅱ단계공업용수도건설 등 대규모 지역현안사업이 채택됨으로서, 지역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현기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채택된 사업들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와 긴밀한 업무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이번에 누락된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을 좀더 구체화, 하반기심사에 재 신청하는 등 장기적인 중앙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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