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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버스승강장 표지판 눈에 확~ 띄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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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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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환경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영주시가 이번에는 버스승강장 표지판을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하여 시민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을 보인 버스승강장 표지판은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표지판 전체를 일체화 된 구조로 제작하였고 상부는 ‘건을 쓴 선비’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으며 전 구간 버스노선과 노선체계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노선별 색상을 달리하여 표시 하였다
종전의 버스승강장 표지판은 숫자로 된 노선번호만 표시된 단순구조로 경유구간과 종착지를 전혀 알 수 없었으나 새롭게 교체된 표지판은 좌. 우측면을 달리하여 한 면에는 정류장별 노선도를, 다른 면에는 새 주소가 인쇄된 지도에 노선별 운행 방향을 표시하여 누구나 쉽게 목적하는 버스와 경유노선을 알 수 있도록 하여 편안함과 신선함을 주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표지판은 시내 64개 표지판 중 34개로서 나머지는 하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계속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유개버스승강장(37개소)을 선비의 기품이 묻어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설치하였고, 영주역 앞 버스승강장은 파격적인 도시형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교통시설 선진화에 앞장선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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