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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과장·계장급 인사 단행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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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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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월 1일자로 4급 승진 1명, 직무대리 1명, 5급 승진 4명, 직무대리 1명, 6급 승진 4명 등 4·5·6급 공무원 76명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급인 의회사무국장에 진기상 총무과장이 승진했으며 보건소장 직무대리에 윤달호 감사홍보담당관이 발탁됐다.
특히 자치행정국장의 공로연수와 통일교육원의 4급 교육으로 5·6·7급 등 하위직 인사에 상당히 숨통이 트였으며 무엇보다 지역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능력과 실적이 뛰어난 직원을 발탁함으로써 공정한 인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장급 승진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로가 큰 회계과 김진홍 지출담당, 민선 4기 『경제살리기』에 부응하여 기업유치 실적을 크게 거둔 김용수 기업유치담당, 시정 홍보에 크게 기여한 박명수 홍보담당 그리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유치로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김철용 친환경농업담당이 발탁되었다.
또한 여성 몫으로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가족 대책 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손태옥 여성복지담당이 남면장 직무대리로 발령되어 신선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박보생 시장은 “담당 이상의 자리는 시정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보직인 만큼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지역경제 살리기에 두고 혁신도시 등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있고 소신있는 공무원을 발탁했으며 연공서열보다는 업무의 전문성,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위직 직원들의 후속 인사를 빠른 시일 내에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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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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