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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차세대 짚풀공예 교육 실시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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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지는 짚과 풀을 활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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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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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세대에게 선조의 삶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차세대 짚풀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5일부터 4회의 교육과정으로 2월1일과 2월2일까지 짚풀나라 대표이신 남인숙 강사님을 초빙하여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전통과 옛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농촌에 버려지는 짚이나 풀을 이용하여 달걀꾸러미도 만들고 여치집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짚을 이용해서 새끼줄을 처음 꼬아 봤는데 모양은 좀 비뚤어도 줄이 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고 하며 만족해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옛날에는 짚으로 지붕을 얹은 초가집에 살고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만들어 쓰던 자급자족 시대에는 짚이 유용한 재료였으며 짚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아파트문화가 되고 다양한 용기가 많이 개발되면서 접하기 힘들어진 짚풀문화의 아름다움을 차세대가 알아야 하고 그 아름다움이 어떤 작품에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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