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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재래시장 장보기와 사회봉사활동 펼쳐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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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행정지원국 직원 8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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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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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행정지원국에서는 4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안동 재래시장을 찾아 설날맞이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직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안동의 명물 간고등어와 대추, 사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점심도 재래시장의 식당을 이용, 특히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아네트의 집, 안동효마을) 두곳을 방문 지체장애인과 장기요양 중인 어려운 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환경정비를 하는 등 하루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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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동 재래시장 장보기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어깨띠와 장바구니를 들고 안동 중앙신시장에서부터 구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래시장 이용하기 홍보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도 적극 앞장섰다.
행사를 지켜보던 상인 신재기씨(53세)는 “설날 대목인데도 손님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나서서 장도 보고 재래시장 홍보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자주 이런 행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침체된 재래시장이 정감있고 활기넘치는 옛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적극 돕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종종 이런 행사를 통해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어려움도 나누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지원국 직원들은 지난 추석 명절에도 안동 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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