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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녹색성장의 심장! 영주·봉화 -영주

- 영주·봉화, 전국 최초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 확정 서명 -

2010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으로 5년간 기초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해 158개 사업에 총 3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 시·군은 올 해부터 2014년까지 영주시와 봉화군을 하나의 기초생활권으로 묶어 8개 부문 17개 협력사업에 9,768억원과 141개 단독사업에 2조 3,243억원을 들여 지역간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보장하는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였다.

김주영 영주시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는 2월 4일 봉화군청에서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는 서명식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 경북제일신문

양 시·군은 지난 해 12월 7일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기획단, 부분별 실무위원회 등 64명으로 구성된 추진 조직체를 만들어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공동 추진단에서는 주민들 개발수요조사와 새영주기획위원회, 봉화군지역협력단의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양 시·군 지역특성과 여건분석을 통해 8개 부문별 발전과제를 도출하여 작성된 공동발전계획(안)을 바탕으로 지난 달 29일 영주시청에서 양 시·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계획의 기본구상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양 시·군이 백두대간의 산림·생태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 모델로 만들기 위해 “백두대간 녹색성장의 심장”으로 도약하는데 비전을 두었다.

슬로건으로 “영주氏(女)와 봉화君(男)이 함께하는 多그린 고향 만들기”로 정해 녹색성장과 전국 최초의 생활권 통합 공동계획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본 계획의 실천전략으로 ▲품격있는 친환경 정주도시 ▲매력적인 한문화 관광도시 ▲고부가가치의 생명건강도시 ▲지속가능한 녹색산업 강소도시 ▲나눔과 배려의 행복공동체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공동체 ▲중부내륙 녹색교통 거점도시를 7대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번 계획으로 양 시·군은 생활권 통합을 통한 교류 확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공동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현 정부가 전 국토를 초광역경제권, 광역경제권, 기초생활권의 3차원적 지역 발전정책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정책의 기본방향은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지역별 특화된 성장 잠재력을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도약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전국 최초의 공동계획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그동안 부처별로 사업을 분산 지원해 오던 국고 보조금을 포괄 보조금(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으로 지원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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