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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위험물 유류탱크로리 화재 -안동

2010년 0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5일 오전 6시 40분께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중앙고속도로 대구에서 안동방향 179km지점에서 위험물 이송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권씨(남, 42세)는 위험물 탱크로리를 운전하여 대구에서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로 나오는 길에 조수석 뒷 타이어에 불길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라이닝 과열로 타이어에 착화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탱크로리의 기름은 연소되지 않았으며, 10분 만에 진화돼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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