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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중학생 3명이 친구 때려 숨기게 해 -구미

2010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구미경찰서는 7일 폭행사실을 알려 꾸중을 듣게 했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A모군(14) 등 구미 모 중학교 2학년생 3명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6일 오후 1시께 구미시내 한 친구의 집으로 같은 학교 친구 B군(14)을 불러낸 뒤 주먹과 발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군 등은 지난 4일 구미시 모 학원에서 B군이 자신들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때렸다가 B군이 학원 강사에게 폭행사실을 알려 꾸중을 듣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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