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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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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9일부터 일반인에게도 접종 기회 부여(2월 10일부터 사전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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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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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신종플루가 감소추세지만 정부에서 당초 우선 예방접종 대상으로 추천되었으나 접종이 이루어지지 못한 교직원, 보육시설(어린이집 포함)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운수업종사자, 국가기반종사자,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 50~64세 연령층 등에 대한 접종을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 이후인 2월19일부터 3월 6일까지는 희망하는 일반시민 누구나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키로 하였다.
2월 10일(수)부터 2월 18일(목)까지 추가되는 우선접종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당초 접종대상자로 추천되었던 유치원, 초․중․고교, 교직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철도, 버스, 택시, 항만 및 공항종사자 등 운수업 종사자, 에너지 기반시설(한국전력공사, 한국발전, 한국수력원자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및 집배원 등 국가기반시설종사자에 대해서는 2월1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해당신분증(소속기관 및 근무회사의 사원증 등)을 지참하면 접종(백신은 무료,15,000원 접종비)을 받을 수 있다.
※ 단,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종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가능
또한, 50~64세 연령층은 2월 10일부터 위탁의료기관(백신은 무료, 15,000원 접종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도 역시 2월 10일부터 관할보건소(무료접종)에서 유공자증 이나 수급증명서를 지참하여 확인을 받으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우선접종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 중에서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2월 19일(금)부터 3월 6일(토)까지 예방접종(백신무료,15,000원 접종비)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전화로 접종가능여부를 문의하고 방문하여도 가능하고, 2월 10일(수)부터는 의료기관에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 또는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11만 여명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접종계획(327,300명) 대비 35%로 전국접종률 23%에 비하면 다소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신종플루 유행 감소에 따른 접종수요 감소 등으로 계획보다 저조한 추세여서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아직 충분히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조속한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신종플루 하향세가 지속되지만 설 연휴 및 3월 초 각급 학교 신학기를 맞아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우선 접종대상자의 조기접종을 위해 전 구․군 보건소에서는 담당부서와 해당직능단체에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시민 홍보는 물론, 접종대상자에게 직접 홍보를 강화하는 등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토록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접종을 위해 계란 섭취 시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쇼크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는 접종을 삼가 하고 접종 후 접종장소에서 충분한 관찰시간이(20~30분) 경과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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