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시설공단, 에너지 절약해 온실가스 판매
|
- 에너지절약사업(ESCO) 완료 시 5억 5천만 원 수익창출 기대 -
|
2010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돈희)은 공단 운영비의 25%를 차지하는 전력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난해 말 서부하수처리장 에너지절약사업(ESCO)을 성공리에 완료하여 연간 전력사용량 27,128MWH(전력요금 20억원)을 절감하였으며, 이 사업으로 절감된 전력량을『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등록』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및 감축실적을 등록한 후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2011년 3월경부터 연간 21,800CO2톤을 정부에 5년간 판매하여 총 5억5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단은 2010년도에는 달서천 하수처리장에도 에너지절약사업을 추진하여 연간 8,900MWH의 전력을 절감할 계획이며, 신천․서부하수처리장에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시설 1,000KW를 설치하여 연간 7,920M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력요금은 총 연간 33억 원 정도가 절감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35,000CO2톤의 감축효과를 거두어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를 앞두고 있는 대구시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사업』이란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을 벤치마킹하여 국내실정에 맞게 2007년부터 제도화 한 것으로 등록사업 추진을 통하여 발생한 감축실적을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조기행동(Early Action) 보상차원에서 연2회 정부에서 구매하여 주는 제도이며 구매단가는 CO2 톤당 평균 5천원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