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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교통신호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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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과제 적극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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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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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3단계 과제를 올해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경찰청의 발표에 따라 직진우선 신호원칙 확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미경찰서는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3월말까지 관내 106개 교차로에 대하여 신호순서를 '직진후 좌회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그러나 좌회전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교차로 구조상(오거리 이상 교차로, 이형교차로 등) 시행이 곤란한 교차로의 경우에는 제외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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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신호순서 변경에 따라 가로구간의 신호연동체계 또한 변동될 우려가 있으므로 신호연동화 구축작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교차로에서의 잦은 정지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운전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미경찰서와 협조하여 포켓차로의 충분한 확보를 위한 차로조정 등의 사전 준비작업, 신호순서 전환 후 일정기간 안내표지 설치 등의 시설물의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미경찰서에서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 등에 교통경찰관을 별도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미경찰서에서는 종전 신호순서에 익숙해진 운전자들이 예측출발을 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호에 집중하여 안전하게 운전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정착을 위해 비보호 좌회전 확대, 회전교차로 보급 확대에 따른 시설물 정비를 구미경찰서와 협조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구미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시설물 정비와 함께 지정차로제 개선 및 확립,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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