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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설 연휴 문화정체성·생태도시 이미지 부각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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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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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많은 눈이 내렸으나 안동시의 빠른 제설작업으로 출향인사와 귀성객들은 안전하게 귀성할 수 있었고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시내곳곳은 생동감이 넘쳤다.
설 연휴기간 안동을 방문한 출향인사와 귀성객들은 연휴 첫날 많은 눈이 내려 주요관광지는 한산했으나, 설날 당일 하회마을 2천500명, 도산서원 천23명 등 안동의 주요관광지는 가족들과 함께 나온 출향인사와 귀성객들로 붐볐다.
안동을 찾은 귀성객들은 이번 설 연휴 동안 ‘경북도청이전’과 ‘지역발전’ ‘땅값 상승’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고 언제까지 이전되고 도청이 이전되면 지역발전과 기존 시가지 발전이 어떻게 연계될 것인지가 주된 관심사로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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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눈으로 뒤덮인 웅부공원 | ⓒ 경북제일신문 | | 서울에서 사업을 하는 박오환(40세)씨는 “안동에 경북도청이 들어서면 안동과 예천, 도청이전지간 연계발전 돼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빠르게 들어서 안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의 행정중심, 교육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김성택(46세)씨는 “평소 안동에 가면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주요관광지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인물 서애 유성룡, 퇴계 이황 등 나라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한 유명한 인물이 배출된 곳으로 경북도청이 이전되면 경북의 중심도시로 관광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명절을 맞아 도청이전과 지역발전 청사진 등으로 상승하고 있는 안동의 땅값에 대해 회자됐고 특히 서안동에 들어선 서의문과 남안동 남예문이 안동의 문화적 정체성과 어울리고 단순조형물이라기 보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정체성 역할과 안동의 유교적 기본이념을 느낄 수 있는 상징물로 적합하다는 호평을 받았고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문화와 생태도시 안동의 가치를 살리는데 5대 관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출향인과 귀성객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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