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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이제 대학으로 거듭나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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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자원봉사활동도 학사모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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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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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09년 자원봉사대학 1,2기 수료에 이어 구미시자원봉사대학을 3기 개강식을 3월 31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자원봉사 대학은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다양화와 활동의 질 향상으로 봉사활동의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리더쉽 및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성숙을 촉진하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자원봉사대학』의 전문화 교육과정으로 총 16주차 강좌로 구성하여 봉사활동의 지속성 및 전문화를 꾀하고자 한다.
오늘 입교식에 참석한 민병조부시장은 자원봉사대학 신입생들에 대하여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도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1,2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 주면 우리시가 자원봉사 도시로서 앞장서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또, 유대연 펀S,R 리더십협회장의‘행복한 자원봉사활동 만들기’라는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활동도 웃으면서 편하게 시민들과 어울려야만 진정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 운영되는 제3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기수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다 잘 보완해 최종 선발된 70명의 교육생들에게 16주 동안 자원봉사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적인 강의와 다양한 소양강의, 그리고 현장실습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수료식을 가지고 배출되었던 1, 2기 자원봉사대학 동창생 140여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더욱 내실있고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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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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