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조정
|
- 지속적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강조-
|
2010년 04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
정부는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지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개학 이후에도 유행조짐이 나타나지 않아 4월 1일자로 신종플루 위기 단계를『주의』 단계에서『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하향 조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설치 되었던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해제함에 따라 대구시도 지난 3월 8일자로 운영하던 신종플루대책반(보건과장)은 물론, 구․군에 설치․운영하던 신종플루대책반(보건소장)를 같은 날(4. 1자)동시에 해제하고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3월 31일자로 종료 되었다고 밝혔다.
※ 관심→주의(4.28)→경계(‘09.7.21)→심각(’09.11.3)→경계(‘09.12.11)→주의(’10.3.8)→관심(’10.4.1)
또한,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의료급여절차와 의약분업에 대한 예외규정의 효력이 정지되었으나 항바이러스제 투약은 4월 30일까지는 현재대로 무료투약을 시행하고 5월 1일부터는 평상시 계절인플루엔자 체제로 환원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는 신종플루 환자라 하더라도 다른 의료급여 환자와 마찬가지로 제1, 2차 의료기관 및 선택의료 급여기관에서 우선진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거점병원에 내원한 신종플루 환자도 직접 조제 받을 수 없고, 다른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의약분업에 따라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 약국에서 조제를 받아야 한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3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4월 1일~23일까지 관할 보건소로 반납을 하여야 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면서 3월 31현재 검사양성 사례 32,701명을 철저히 관리하고,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203,196명분을 확보하여 150,071명분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신종플루예방접종은 지난해 10월 27일 의료종사자 접종을 시발점으로 총 접종계획인원 797천명 중 735,27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계획대비 92%로 전국 접종률 86%에 비하면 6%정도 높은 접종률로 예방접종도 마무리 하였다.
이와 병행하여 우리시는 ‘신종플루 대유행 선제적 대응 10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타 지역보다 1~2주정도 신종플루 유행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신종플루 유행 정점 시 항바이러스제의 투약확대는 물론, 신속한 백신접종과 대 시민 전방위 홍보대책을 통하여 지역사회 신종플루 유행억제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여 왔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이러한 선제적 총력 대응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계의 협력은 물론, 신종플루 선제적 대응 최 일선에 서서 종료시점까지 묵묵히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보건관계자와 지자체의 발빠른 대응의 결과로 국가재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그간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염병 위기단계가『관심』단계로 하향조정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신종플루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 B를 중심으로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평소 충분한 휴식과 금연, 절주, 그리고 술잔 돌리지 않기 등 건강생활실천에 유의하여 줄 것과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 첫째,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으로 가리고하는 등 기침예절을 철저히 지키며 둘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 위험군은 신종플루로 의심되면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할 것을 강조함.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