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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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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도민 출산 서포터단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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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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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 경북도청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2009년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 범도민 출산 서포터단’을 구성, 출범식을 갖고 결혼, 출산, 양육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구성된 서포터단은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중앙부처에서 도에 파견된 협력관, 자문관을 비롯하여 다자녀 가정 대표, 가정주부, 대학생, 직장인, 기업체, 관련단체, 금융기관, 대학교수, 언론계, 관계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북도가 제시한 저출산 관련 신규사업과 중앙부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서포터단은 道나 시군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대책관련 사업에 대하여 참여하게 되며 특히 도내 23개 시군에도 서포터단을 확대 구성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세자녀 이상 출산 공무원 차량부제 해제, 우유 등 다중이용식품 포장용기 홍보문안 게재,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및 서비스 요금 경감 추진, 다자녀 우대통장 보급, 다자녀 가정 출산용품지원, 미혼남녀 맞춤형 커플매칭 프로그램운영, 출산친화기기업 경진대회, 저출산 위기 극복 시군릴레이 캠페인 등 하반기부터 중점 추진할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다자녀 출산가정 현역 복무기간 단축, 중앙관리 공공요금 경감, 육아휴직기간 및 수당지급기간 연장, 다자녀 출산공무원 근로시간 단축 및 특별승급제도 운영, 보육료 등 보육전달체계 개편, 출산장려금 지원 국고사업 전환 등 법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에 대하여는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는 방침아래 적극 논의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출산 서포터단에서 제안된 사업에 대하여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나갈 계획이며 서포터단 개개인에게 맞는 역할과 임무를 부여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현실적이고 실천가능한 사업을 선정 추진함으로써 서포터단을 출산장려 시책개발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이제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하게 되는 ‘경상북도, 출산 서포터단 출범’은 현실적으로 각 분야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거나 필요를 요하는 인적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에서도 산아제한 시대를 넘어 다출산 시대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해결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하여는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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