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토피피부염 제대로 알자 -구미
|
|
- 구미보건소 아토피․천식 건강교실 운영 -
|
|
2010년 04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
|
구미보건소 7일 오후 2시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아토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관리법이란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노재호 교수가 강의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와 개인 면역력의 약화로 아토피 질환이 확산되고 있어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리해야만 증상이 완화될 수 있고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의학상식으로 환아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천식, 알레르기비염)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 
| | ⓒ 경북제일신문 | |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가 가렵거나 특징적인 부위의 발진모양을 가지며 염증이 오래 지속 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도록해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원인 및 유발인자를 피하는 회피요법,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피부보습, 가려움증과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치료를 들 수 있다. 피부보습의 경우 보습제를 평상시뿐 아니라 목욕 후 3분 안에 발라주면 보습유지기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약물치료의 경우 병변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노재호 교수는 “잘못된 상식으로 무분별하게 식품을 제한하여 소아의 영양상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에는 식품도 물론 있지만 환아 개개인마다 유발원인이 다를 수 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연스럽게 좋아 지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삼가야 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아토피 질환은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토피․천식 건강교실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교육 및 홍보활동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