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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올레 2010년 개장 및 팔공산 6코스 개장 함께 걷기

- 동요와 함께 걷는 팔공산 올레 2010년 첫 개장행사 -

2010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팔공산녹색여가문화센터에서 오는 4월 10일(토) 대구올레 2010년 개장 및 팔공산 6코스 개장 행사를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걷는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개장하는 6코스는 작년에 개발된 5개 코스에 이어 새롭게 개장되는 코스로 불로동 고분군에서 출발하여 단산지를 거쳐 파군재 삼거리로 이어진다.

이 코스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먼저 출발지인 불로동 고분군은 삼국시대 지방 호족들의 무덤으로 200여기의 봉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특히 5월에 금개국이라는 황금색 꽃으로 금물결을 이룬다.

고분군을 지나 좁은 흙길을 지나면 붉은 흙이 나온다고 하는 단산지로 연결된다. 단산지에서는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흙향기를 맡을 수 있는 3.9km정도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단산지를 끼고 있는 봉무레포츠공원은 야외공연장·야영장·나비생태원·나비생태학습관을 비롯하여 어린이놀이터, 녹지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산지를 지나면 산길인 만보산책길이 나와 숲의 향기에 젖어들 수 있으며 이 숲길을 지나면 고즈넉한 봉무동 마을길이 나온다. 그리고 파군재 삼거리를 지나면 2코스인 신숭겸장군 유적지와 연결된다. 이 6코스는 역사적인 유적지인 고분군과, 저수지인 단산지, 산길, 그리고 마을길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번째 걷게 될 코스는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한실골을 거쳐 용진마을을 지나 파계사 주차장으로 연결되는데 작년에 개발된 2코스에 파계사까지 연결된 마을길이 추가된 코스이다. 이번 팔공산올레 행사에서는 이 두 코스를 연결하여, 쉬는 시간 포함 총 6시간 정도 걷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수, 점심 도시락,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면 된다.

‘걷는 길을 내는 여자’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대한민국 전역에 올레길 걷기와 길 만들기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으로 제주올레를 소개한 책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대구 시민들과 팔공산 올레길을 걸으며 작년에 시작되어 걸음마 단계인 팔공산올레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작년부터 '대구올레'와 '팔공산 올레'를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며 작년에 개발된 5개의 코스를 연결하고 새로운 코스를 추가시켜 팔공산의 문화유산과 거주 예술가,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올레길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팔공산, 올레로 하나되기’사업을 진행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팔공산올레 행사에서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강연, 그리고 팔공산올레후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 공산농요예능보유자인 송문창 선생과 공산농요팀의 공연, 동요 부르는 기자인 영남일보 이춘호 기자의 동요공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부르는 이종일과 동요만찬의 공연 등 전통음악과 동요와 올레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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