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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빛 LED, 경북에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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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성장동력 LED산업에 총 5천2백억원 투자, 1천5백명 고용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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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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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9일 오전11시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박건 (주)세미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세미머티리얼즈의 LED광원분야에 대한 5,200억원 규모, 1,500명 고용창출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세미머티리얼즈는 2000년 7월 설립된 후 국내 최초(세계 2번째)로 모노실란용 「CVD리액터」를 국산화 하는 등 태양광부품 장비 전문생산 업체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08년 영천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2007년 273억원이던 매출액이 '09년에는 1,410억원으로 경이적인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액 1,410억 원 중 1,407억원이 수출분 인만큼 해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제42회 무역의 날('09)에는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 CVD리액터(Chemical Vapor Deposition Reactor/화학기상증착반응기)
(주)세미머티리얼즈는 경산진량산업2단지내에 2만6천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1단계로 '12년까지 2,700억원을 투자, LED 핵심부품인 에피웨이퍼․칩 제조시설과 함께 광원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핵심장비 개발을 위한 R&D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4년까지 2,500억원을 패키지 및 모듈 제조시설에 추가 투자 조명용 LED 분야를 수직계열화 하여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LED산업은LED TV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자동차 및 일반 조명분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매출이 '07년 세계 5위 수준에서 '09년에는 일본, 대만에 이어 3위로 올라서며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에서도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영남대내)를 중심으로 경산권역은 자동차부품 및 조명업체들과 협력을 통하여 차세대 전조등 시스템 및 LED 광원 분야로 특화시키는 한편 구미권역은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광원개발에 주력하면서 경북이 LED와 IT가 융합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미머티리얼즈의 대규모 투자는 경산을 비롯한 경북 남부지역 산업이 자동차, 기계 부품 등 전통산업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융합산업(LED+IT)으로 전환되는 신호탄으로 그 의미가 크며,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구조 고도화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세미머티리얼즈의 LED 분야 대규모 투자는 경상북도가 선도하는 녹색산업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세미머티리얼즈와 지역이 함께 성공신화를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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