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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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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개발 17개 과제 및 인프라 2개 과제, 4.13∼5.4 참여업체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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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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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금년 정부 예산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본 사업의 추진 배경은 고안전, 고편의 소비자 수요 및 선진국 안전규제로 자동차 제조원가 중 전장부품 비율이 40%까지 증가하여 지능형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전장부품중심 부품회사는 20%수준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중소업체 위주인 자동차부품산업을 고부가가치화로 체질 개선 유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자동차 제조원가중 전장부품 비율 : 20%(‘97)→25%(’04)→40%(‘10추정)
* 전장부품중심 세계 상위업계 평균(20%), 세계업계 평균(4.3%)정도 (2015 Car Innovation, Oliver Wyman, 2007)
그동안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는 ‘09년 11월 기술개발과제 수행을 위하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09. 12 ~ ’10. 3월까지 수요조사된 기술개발과제에 대하여 기획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방안과 과제선정을 완료하였다.
이번 선정된 과제로는 지능형자동차 핵심요소부품기술 15개 과제, 지능형자동차부품 모듈 및 시스템 기술 2개 과제, 시험장 확장 등 인프라 2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지능형자동차 기술개발사업은 지능형자동차 핵심요소부품 과제의 경우 안전분야, 편의분야, 정보분야를 대상으로 15개 과제를 공고하여 지원대상 과제간 경쟁을 통해 12개 내외의 우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국공모사업으로 추진하되 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이 대구경북 지역 업체인 경우 우선 지원하고 지역기업 참여가 없는 과제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이외 지역기업도 허용한다.
지능형자동차 모듈 및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경우 상세기획 된 2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기간 및 예산 규모는 핵심요소부품 기술개발의 경우 과제당 3년이내, 국비기준 예산 규모를 연간 5억원 이내로 하고, 모듈 및 시스템 기술개발의 경우 과제당 5년이내, 국비기준 예산규모를 연간 20억원 이내로 한다.
지능형자동차 기반구축 사업은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확장사업’과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연구센터 구축 사업’으로 기술개발 사업 공고시 함께 지정공모로 추진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 투자 금액은 금년 확보된 165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5억원)과 지난해 확보한 시험장 건설비 130억원을 포함하여 295억원이 투자되며, 시험장 확장사업에 235억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연구센터에 10억원, 핵심요소기술개발에 33억원, 모듈 및 시스템 기술개발에 14억원이 투자된다.(민자 및 과제관리비 별도)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691억원(국비968억원, 시비475억원, 민자248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산유발은 2,505억원, 부가가치유발은 1,382억원, 고용유발은 2,388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무 대구시 기계자동차과장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하여 선진국과의 기술격차(‘06년 기준 60% 정도)를 해소하고 지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의 공급기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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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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