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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판매업소 위생진단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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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세 식육판매업소 활성화 및 소비자 위생 신뢰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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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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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식육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축산물관련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통과정에서 오염되기 쉬운 식육 및 조리기구등에 대한 미생물오염도 모니터링검사를 실시하여 위생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해당업소에 제공하는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관내에는 축산물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등 약 2,500여개 업소가 있으나, 최근 일반 시민들이 식육을 포함한 축산물 구매형태가 대형 유통업체 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재래시장 및 영세 식육업소에 대한 축산물판매 경기는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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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연구원 실험실에서 축산물 검사를 하고 있는 장면 > | ⓒ 경북제일신문 | |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관내 소규모 식육업소 판매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이번 달부터 축산물관련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식육 및 시료를 채취하여 미생물오염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해줌으로서 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한 행정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전체 축산물판매업소중에서 약 100개 업소 정도를 선정해서 구․군 및 연구원 직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작업장내 진열 보관중인 식육(소, 돼지, 닭), 작업장의 칼․도마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일반세균 및 대장균 및 병원성미생물(3종)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업소 내 위해요인을 판단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개선하는 등 식육판매위생 관리 개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진단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희망하는 업소가 많아지고 서비스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는 대상 업소를 추가 확대하는 등 관내 소규모 식육업소 판매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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