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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 ‘도란도란 튜터링’ 프로그램 운영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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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학업 성취도 높이기 ... 친구, 선배가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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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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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전문대학이 또래 학생들간 성공적인 학습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학습자 주도의 학습 커뮤니티 ‘도란도란(Do Learn Do Learn)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대학생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도란도란 튜터링’은 총 33개팀(튜터 33명, 튜티 128명)으로 구성, 12일부터 오는 6월11일까지 9주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튜터링의 장점을 살려 모두가 사이좋게(도란도란) 튜터도 배우고(Do Learn) 튜티도 배우면서(Do Learn) 시너지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해당 교과목에 맞게 작성한 학습계획서에 따라 1주일 1회 2시간씩 8주간 총 16시간 이상 학습하게 되며, 학습내용 및 지도보고서를 작성해 교육학습지원센터에 제출한다.
대학측은 △ 선후배간, 동료간 유대감 형성으로 학교생활 흥미 유발 △ 학업에 대한 자신감 획득으로 학습효과 기대 및 중도탈락 방지 효과 △ 반복학습으로 인한 기초학습 능력 배양 등 체계적인 학습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모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효율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 훌륭한 길잡이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학습을 통한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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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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