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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자기·옹기 체험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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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상주 도자기, 청송 옹기 체험시설 21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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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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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관광객이 직접 흙을 빚고, 불과의 조화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도자기·옹기 만들기 체험관광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문경과 상주에 도자기 전시·체험시설을 증축 및 신설하고 청송에는 옹기체험장을 건립하는 등 장인들의 예술 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비 6억, 시군비 13억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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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경 도자기 체험관(도자기 체험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문경의 경우 현재 문경읍 진안리에 있는 도자기 전시·체험관이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으나 현재 시설로는 관광객들이 충분히 체험하기에 시설과 공간이 부족하여 14억원을 투입해 도자기 전시·체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상주는 조선 중엽까지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 왕실용 자기생산지 4곳 중 2곳의 상품자기소가 있었던 맥을 되살려 상주 도자기를 관광소재로 스토리텔링화 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사업비 4억원을 투입 은척면 남곡리에 도자기 체험관을 건립한다.
청송은 백·흑·황·적·청의 5색 점토에 전통재래방식으로 제작한 옹기가 유명한 곳으로, 옹기가 음식물을 오래 보관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주문이 잇따르고, 또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진보면 진안리에 옹기체험장을 건립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도자기·옹기만들기 체험관광은 장인정신과 조상의 혼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와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경북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상품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앞으로 문경, 상주, 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은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는 도자기 테마체험 관광지로 관광 경북의 대외 이미지 구축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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