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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영주선비문화축제’ 축소 운영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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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추진위, 천안함 침몰에 따른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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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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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른 시국상황과 국민 정서를 감안하여 영주선비문화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0 영주선비문화축제는 당초 4. 23일부터 27일까지 선비촌 일원 및 서천둔치에서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시는 서천둔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연예인 초청공연, 불꽃놀이 행사를 전면적으로 취소하고, 또한 농번기를 감안하여 선비거리 신바람! 퍼포먼스 행사 등 다수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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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선비촌 및 소수서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서천둔치에서 개최 예정이던 일부행사는 취소 또는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영주선비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실종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에 동참하기 위하여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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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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