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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역사관, 전시실 새단장해 시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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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출입구 및 유물진열대를 관람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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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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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역사관(1997년 개관)은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후된 전시실 출입구 디자인 등을 새롭게 개선(1개월간 공사)하여 재개관하였다.
전반적인 디자인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번 공사에서 전시관 출입구는 관람객에게 친근하도록 경상감영 앞에 뛰어노는 옛날 아동들의 그림과 달성 토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전시관 외부 인테리어의 미관이 새롭게 개선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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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향토역사관 유물진열대 >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전시관 바닥재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안한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편리성을 강조한 최신타일로 교체하고 동선 이동의 피로감을 줄여 은은하고 편안한 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유물 진열대는 관람객의 시야와 유물과의 경사도를 낮추어 전시유물을 감상하는데 한층 편리성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연록색 계통의 색상을 선택하여 전시유물과의 시각적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전시유물의 가치를 더욱 고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노후 건물에 입지한 향토역사관은 공간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실 내․외부 환경 개선을 통하여, 봄철 달성공원을 내방하는 나들이객에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애호의식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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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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