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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아기용품으로 사랑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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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여성문화회관, 5월 20일까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기용품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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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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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부여성문화회관(관장 채선근) 자원활동센터에서는 회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초직업능력개발과정인 양재반 및 수영반 수강생과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기용품’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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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애) 자원봉사자들은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대부분 임신과 출산 적령기에 있으며, 어린 자녀의 육아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회관 수강생 및 대구시 직원들과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꺼내어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줌으로써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육아용품 마련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여성문화회관 ☎053) 803-5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는 2010년도 결혼이주여성의 기초직업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위하여 양재 초급반 및 수영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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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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