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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대중교통 이용자 쑥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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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도 같은 달(1~3월) 대비 시내버스 15.2%, 도시철도 9.07%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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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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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해 12월 1일 국내 최초로 개통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대중교통 이용자(시내버스, 도시철도)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달 대비(1~3월, 3개월) 평균 10.47%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2009.12.1) 이전과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시내버스, 도시철도)를 분석한 결과 중앙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전년도 같은 달(2009.1~3월, 5,304,401명) 대비해서 금년도(2010.1~3월, 5,859,607명)에는 월평균 10.47%(185,069명/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 월평균 증가율인 3.82% 보다 2.74배나 높은 증가율이며, 특히, 시내버스는 15.2%(1,206,652→1,390126명/3개월)나 증가하였으며, 도시철도는 9.07%(4,097,749→4,469,481명/3개월) 증가하였다.
분석대상은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중앙로에 있는 버스정류장(4개소)과 대중교통 전용지구와 가까운 지하철 2개역(반월당역, 중앙로역)에서 교통카드와 승차권으로 승차한 승객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교통카드 사용률(‘09-91.3%, ’10-91.5%)을 고려하면 실지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더욱 많다고 대구시는 말했다.
이처럼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편리해진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으로 변모한 중앙로를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애초 목표한 친 인간, 친환경적 거리조성으로 도심 교통문제 해결,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는 중앙로 활성화와 시민 편의 및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씨티투어 2층 버스 운행(4.1)과 분수를 전면가동(4.2) 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야간 경관을 위한 인도등 설치(93본)와 음악회 개최(5월) 등 특화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일부 문제점으로 지적된 중앙로 변화에 따른 업종별 상권문제, 이면도로 교통대책, 택시통행 시간연장, 전용지구 조기정착 방안마련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 상인, 택시업계, 대구시와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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