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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480만 장애인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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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운영․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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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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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국의 480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주를 관광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정보제공 등 장애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경주시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를 운영․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회장 박귀룡)에서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설한『경주시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를 활용 장애인 관광상품 기획과 코스개발, 편의시설 조사, 확충 상담소 운영, 관광업 종사자 실무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선정 전국의 장애인 관련기관, 단체, 시설 등에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의 모든 장애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여행에 대한 강한 욕구를 지니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집 앞의 공원도 마음껏 산책 못하는 실정으로 장애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상품 개발로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국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에서 우리나라 성인 장애인 대상 관광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500명중 여행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고 있는 장애인은 65%이며, 여건이 주어지면 여행하고 싶다는 장애인은 75%로 나타났다
또한, 매년 전국의 3,000여명의 장애인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여행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경주시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장애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을 위해 관광지 접근성, 거리, 시간 등을 고려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등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제작․배부, 그리고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제휴 확대를 통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역관광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강연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관광안내, 상품기획과 수시상담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국의 모든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경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적인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경북의 선진 복지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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