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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치기업 줄지어 가동…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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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ENP, 경주 건천공장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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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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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 오후3시 경주시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내에서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서한ENP가 2여년에 걸친 투자를 끝내고 건립된 선박엔진, 풍력발전 부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원식 정무부지사, 김영주 서한그룹 명예회장, 김윤수 서한그룹 회장, 백운대 서한ENP 대표이사,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등 150여명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 투자의 결실을 축하했다.
서한그룹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프랜지가 중심이 되어 선박 및 풍력부품, 프랜지 등 철강부품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서한ENP 건천공장 109천㎡(33천평)은 선박엔진 및 풍력부품, 산업플렌트 등 연간 12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서한그룹은 일본NTN사와 합작하여 서한NTN을 설립하고 1억5천만불을 투자 풍력발전베어링 제조공장을 서한ENP와 연접한 부지[87천㎡(26천평)]에 지을 계획, 앞으로도 경주지역을 그룹이 집중투자하고 있는 철강부품소재 중심지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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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008년 경상북도-경주시-서한ENP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사진 : 경북도청) | ⓒ 경북제일신문 | |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서한ENP가 대용량 전력(2만KV)을 사용함에 따라 전용선로 설치비 부담이 가중되자 관계기관(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한국전력 등)과 수차례 협의 비용부담을 대폭 완화시키는 적극적인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이 조기 투자가 이루어지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경주지역은 울산과 가까운 외동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철강공단과 가깝고 교통․물류 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경주 서북지역은 천북산업단지(280천평)와 건천산업단지(274천평)을 중심으로 서한ENP(2,300억원/풍력발전․선박용 단조), 고려제강(1,048억원/철강선재), 서한NTN(1억5천만불/풍력발전베어링), ZinCox(2억5천만불/철강․아연제련) 등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철강소재산업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약속된 투자를 진행해 준 김윤수 서한그룹 등 회사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상북도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산업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에 투자한 기업에게는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국내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민선4기 출범이후 ‘09년말까지 11조 1천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였고, 지난해 LG디스플레이(1조3천원)의 대규모 증설투자 준공, STX솔라(태양전지/2천억원) 준공에 이어 금년에도 PCT(1억불/3.12일), 서한ENP(3,200억원/4.20일) 도래이새한 제3공장․연구소(1억불/4.23일), OKF(300억원/5월중), 도넨제너럴(3억2천만불/6월중) 등 대규모 투자기업 준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웅진폴리실리콘(1조원), 코오롱(1,500억원), 고려제강(1,048억원), 소디프신소재(2,500억원) 등이 신규 또는 증설 투자를 완료하고 공장을 가동할 계획, 경북도의 기업유치 성과가 속속 결실을 맺으면서 앞으로 양질의 생애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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