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민들, 2010년은 ‘한비야’를 선택했다 -구미
|
- 「한책 하나구미운동」 올해의 책으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선정 -
|
2010년 04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
2010년, 구미시민들의 문화적 정서에 깊이 파고들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세계오지여행가이자 전 월드비전 긴급 구호팀 팀장이었던 ‘한비야’씨다.
구미시는 2010년 『한책 하나구미운동』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올해의 책’으로 한비야씨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선정했다.

| 
| | ↑↑ '한비야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표지 | ⓒ 경북제일신문 | 올해의 책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스티커와 투표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 시민 투표 결과를 토대로, 시민 및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 운영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범시민독서문화운동인 『한책하나구미운동』의 책 선정 투표에 참여한 시민이 2만5천여 명에 이르러 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한책하나구미운동』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구미를 또 한번의 독서열풍에 휩싸이게 할 『한책하나구미운동』 2010년으로 선정된 한비야씨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저자가 5년간 세계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동한 보고서다.
아프가니스탄, 네팔,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북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나라를 다니며 그곳에서 사랑과 도움을 펼치고 돌아온 저자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보는 눈을 가지게 해주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글로벌시대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2007년 『마당을 나온 암탉』, 2008년 『연어』,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에 이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구입해 지역의 도서관, 일선학교, 읍면동사무소, 새마을문고 등에 배부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30일 오후3시에는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구미시립도서관 형곡본관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며 차후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과 한비야씨의 만남의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