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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 2,000개 만든다

-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 발표, 지역 경제단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

2010년 04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이의 추진과 함께 지역 경제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오후 2시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남명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영철 (사)대구사회연구소장은 사회적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경제단체․(사)대구사회연구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지역 경제단체 등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견기업들이 1사 1사회적기업을 설립하도록 지원하고, 경영컨설팅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경상북도는 향후 5년간 추진될 사회적기업의 그랜드 디자인인「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반의 중간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잠재력은 가지고 있으나 시민들의 인식과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해 자체적 수익창출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자립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경제단체, 연구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사회적기업이 5만5천여개, 미국의 경우 170만개에 달하여 일자리 창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경북도는 5년간에 걸쳐「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기업」 130여개를 지정․육성 사회적기업 100개를 만들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시군은 금년도 소요예산액 27억원을 행사성경비 등을 절감 이미 확보하였으며 2014년까지 총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장기계획에 따라 금년에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기업 50개를 우선 지정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경제계는 물론 도민 전체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는 한편, 매년 20개씩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로 지정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에서는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받으면 우선 신규로 고용한 일반근로자와 전문인력에 대해 기업당 2~10명에 대한 인건비를 최장 2년까지 지원 자립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는 지역 중견기업들이 1사 1사회적기업을 설립토록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며 경영노하우 전수, 사회적기업생산 상품 우선구매, 업무위탁 등을 수행하는데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육성 주관을 맡은 (사)대구사회연구소는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조기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체적 프로그램을 마련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관련 정보제공과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국내에는 292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경북에는 (주)참살이, 유은나눔공동체 등 사회적기업 11개와 예비사회적기업 39개에 870여 명이 고용되어 자원재활용, 장기요양, 자활, 교육, 문화, 농촌인력 공급, 육아․가사도우미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의 경제단체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 수립․시행은 관계기관의 공동협력을 통하여 지역내 사회적기업이 크게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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