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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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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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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21일, 안동 학가산 온천에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경찰, 소방, 보건소, 응급의료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훈련명 : 2010 백색의 기습)은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생물테러 발생」시 초동요원의 신속․정확한 대응능력 배양과 실제 상황발생시 문제점을 도출․보완 생물테러 예방,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오늘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안동시「국제탈춤 행사장」으로 상황설정, 백색가루(탄저균) 살포 상황 신고와 경찰, 소방, 보건기관의 초동출동 및 경찰의 현장주변 통제, 감식, 보건기관의 현지 검사, 소방의 현지제독, 응급의료센터의 환자이송, 현장지휘본부 설치, 테러범 체포 등의 과정으로 시연되었다. 또한 소방, 보건요원들의 생물테러시 탐지키트 사용방법과 보호복 착용 실습 등을 함께 실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테러 예외지역이 아니라면서, 최근 미국과의 동맹강화, 북한과의 대치 등 테러요인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생물테러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유관기관이 협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개최가 결정되어 수행원과 취재진 등 1천여명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름다은 문화자원의 신라천년 고도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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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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