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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새한 구미3공장 준공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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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명과 비전 2020 발표 ....대규모 지역투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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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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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도레이 새한(주)은 23일 오전 10시 구미 3공장에서 이영관 도레이 새한 사장, 일본 도레이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관련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레이 새한 구미 3공장과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구미 국가4단지 24블럭 외국인투자지역에 준공되는 3공장은 도레이 새한과 일본 도레이사가 4억불(FDI 1억불)을 합작 투자 연성회로 기판용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IT 관련 신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부가 핵심소재를 생산, 공급하는 세계 초일류의 종합 IT소재 기업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되어 구미가 명실상부한 IT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 공장 준공으로 상시인력을 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3공장과 함께 준공식을 갖는 도레이연구소는 지난해 6월 착공 10개월만에 준공하는 핵심연구시설로 IT소재, 환경에너지 재료분야 등 자체 실험분석이 가능한 3층 건물의 연구동과 실험실동을 갖추어 핵심소재 기술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23일 오후6시 서울 호텔신라에서 도레이 새한 이영관 사장, 일본 도레이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국내외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하는 비전선포식에 참석, 축하와 함께 대규모 지역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선포식은 새로운 회사 이름과 뉴 비전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며 선포식에 앞서 일본 도레이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이 구미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도레이 새한(이영관 사장)은 1999년 10월 일본 도레이와 새한이 6대 4 비율로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로 그간의 지분변동 과정을 거치면서 설립당시 380억원 적자에서 2009년에는 970억원 흑자로 전환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이영관 사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에는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번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로 선진기술 도입,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면서 기존의 폴리에스터 필름, 부직포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정보, 에너지, 환경 소재사업 등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도레이사를 비롯한 구미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가시화되고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써 추진 중인 구미 국가5단지,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조성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중인 구미 국가 5단지 등에 외국인투자지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우리 도가 공 들여 조성한 포항과 구미 부품소재전용단지에도 최근 투자상담이 활발히 이루지고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외국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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