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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안동

2010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소방서는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이하로 줄이기 위해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 분야에서 화재저감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관리 자기 책임 실현을 통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각종 재난 현장의 도착시간을 5분 이내로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난 현장의 5분이내 도착율을 높이고 적절한 현장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소방통로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지난 1999년 경기도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 2004년 경기도 분당의 다세대 주택 화재에서 보듯이 주택가의 양면 주․정차와 진입로상 장애물 설치 사례로 인해 이웃을 잃은 아픈 기억들이 있다.

화재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에게는 4 ~ 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서 이시간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시작된다. 꽉 막힌 도로상황에서의 앞 선 차량의 무관심과 좁은 골목길내의 양면 주정차,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주차구획선(황색선)내에 차량 주차 등으로 인해 여러분의 이웃들이 크나큰 고통과 슬픔을 겪을 수도 있다.

과태료 부과, 강제 처분 등의 처방이 있긴 하지만 법의 힘을 빌리기까지 화재 현장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을 만큼 급박하므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 상황을 살피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의 불법 주∙정차와 아무 생각 없이 방치한 장애물이 대형 참사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재인식하고 소방통로 확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민정수 시민기자 (안동소방서)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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