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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에게 제초제 강제로 먹여 살해한 60대 남 구속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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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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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내연녀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후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내연녀에게 강제로 제초제(그라목손)를 먹여 살해한 A씨(65)를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8일 00:30께 피해자 집에서 2007년경부터 내연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잦은 폭행을 일삼던 중 피해자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후,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집에 있던 제초제를 피해자에게 강제로 먹여, 그 다음날 오후에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달 30일 피해자를 사망케 한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가 스스로 제초제를 마셨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2회에 걸친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거짓반응이 나왔음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받을 때부터 사망할 때까지 A씨가 강제로 농약을 먹였다고 일관되게 진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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