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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각장애인엽합회 류삼기회장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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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수) 오전 11시 종합복지회관,『연합회장 이․취임식』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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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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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 장애인단체장, 각계 대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3월 17일 오전 11시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년간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에 힘써온 제11대 장석범 회장의 명예로운 퇴임과 제 12대 류삼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다.
제10대․11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장석범 회장은 학업과 일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재활에 성공하였으며,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의 창립과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2003년 ~ 2010년 2월까지 본 연합회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하여 원로의 집을 확장 이전하였으며,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시각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심부름센터를 확대 운영 하였다.
또한, 지역장애인단체 최초로 단독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습득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관을 확장․이전하는 등 장석범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낳은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 및 문화사업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과 실천으로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시각장애인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제12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류삼기 회장은 청년시절 사고로 중도실명이 되었으나, 장애를 딛고 재활에 성공하여 1996년 1월 ~ 2002년 12월까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지부 이사직을 역임하였다.
또한 1998년 1월 ~ 2005년 12월까지 대광맹인불자회 부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2002년 4월 ~ 2006년 4월까지 한국맹인역리학회 대구지부 지부장을 수행하였다.
2003년 1월 ~ 2010년 1월까지 제 10대․11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장석범 회장을 도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시각장애인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는 대구지역 1만 2천여 명 시각장애인의 대표단체로서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단체들의 다양한 이견을 통합, 조정하는 동시에 실태조사 및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 관련 정책대안을 수립하고 이를 정부 또는 사회에 대변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의 재활 자립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1. 5. 1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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