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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반부패 청렴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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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목) 14:00 상황실, 반부패 청렴행정 추진방안 등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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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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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3위를 달성한 바 있는 대구시는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공직자의 비리를 근절시키기 위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민단체, 교수 등이 참여하는 반부패 청렴대책 협의회를 3월 18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2010년 반부패 청렴대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토의한다.
이미 지난 1월 공직자의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로 올해를 투명사회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한 대구시는 6.2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선거중립은 물론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조리 행태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고 각 분야별 공무원으로 T/F를 구성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반부패 청렴대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도입하는 부서별 청렴도 평가를 통해 인허가, 공사계약, 보조금 집행 등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과 업무집행 공정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행적 비리, 토착비리에 대한 감찰 정보수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금품․향응 수수 공무원에 대하여는 수수금액,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직위해제하며, 형사고발을 강화하는 등의 반부패 청렴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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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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