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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대구 경북 최초 IPTV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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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보건소, 주민센터 3곳에서 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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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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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평리2동, 평리3동, 상중이동 주민센터 4곳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최초로 IPTV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IPTV 시행으로 구청 직원들은 정례조회, 교육 등을 사무실 TV를 통해 편히 볼 수 있게 되었으며 IPTV시청 제외부서, 현장 근무자 등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직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에게 영어마을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이민여성 및 해외근로자에게는 다문화 교육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터넷 seoguiptv.kr로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 할 수 있다.
또한 종합민원실 내 디지털 화상기기를 이용하여 구정소식, 세금납부 안내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한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 2009년 12월 11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대구경북영어마을 및 영진사이버대학과 IPTV 교육컨텐츠 무상제공 협약식을 갖고 영진사이버대학은 영어마을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서구청은 동 주민센터에 IPTV 시범서비스망을 구축하고 프로그램 개발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앞으로 IPTV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공공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방에서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종합유선방송채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전 부서에 IPTV를 설치하여 실시간 중계하고 단방향 서비스에서 양방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이번 사업으로 서구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은 영어교육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구정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규 문화공보과장은 “이번 IPTV 서비스 시행으로 서구청 전 직원이 함께 조회, 교육 등이 가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영어마을, 다문화가정 교육 등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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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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