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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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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취업 시각장애인안마사 취업난 해소, 4월부터 경로당 순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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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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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미취업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목적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공인안마사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취업기회가 없어 미취업상태에 놓인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있는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사랑 안마서비스사업”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각장애인 안마사 45여명을 관내 경로당에 파견하여 양질의 무료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을 중구, 서구, 수성구 등 기존의 안마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구에서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안마사가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등 각종 전문안마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에는 280여명의 시각장애인안마사 중 57%에 달하는 160여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미취업상태로 있으며, 매년 2~30여명의 안마사가 새로 배출되지만 이들 중 안마원, 복지관 등으로 취업하는 비율은 20%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에 국비와 시비 4억 4천 5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3월 말까지 사업수행기관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을 완료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심각한 취업난을 해소할 뿐 아니라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밝고 건전한 안마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확산되어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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