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탄소배출 줄여 이웃돕기 실천
|
2010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 서구 원대동(동장 장익현) 주민센터 전 직원은 3월부터 자율적으로 한달에 5일간 승용차 안타는 날로 정하여 절약한 연료를 연말에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1주일을 직원이 자율적으로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여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기존의 승용차 요일제와는 차이가 있다.
원대동 주민센터 직원 9명은 매월 13만원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하여 올 12월에 130만원을 모아 경로당이나 저소득 가구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운동을 제안한 장익현 동장(58세)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녹색 석유 모으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직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정한 날을 꼭 지키기 위해 절약된 돈은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직원 모두가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운동에 함께 참여하게 된 소병국 원대동 예비군중대장은 “집에서 직장까지 대략 30Km가 넘는 거리지만 동 주민센터에서 너무 뜻있는 운동을 펼쳐서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며 “1주일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월 3만원 정도의 절약 된 돈을 이웃돕기에도 동참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