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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차 경북권 관광개발 계획 수립 착수

- 경북관광 뉴비젼 2020 실행계획 수립, 정부 관광개발 기본계획 반영 -

2010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경북권 관광개발의 근간이 될 마스터플랜으로『제5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수립에 착수했다.

▸ 공간적 범위 : 경상북도 전역(대구시 연계)
▸ 시간적 범위 : 2012~2016년(5년간) ※ 기준년도 2009년

제5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은 국토종합계획의 문화·관광부문의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하는 근간이 되는 『관광개발 기본계획』방향에 따라 지역단위의 보다 실천적이며 구체화하는 경북도 단위 권역계획이다.

권역계획의 성격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법정계획이며 △권역내 5년 단위의 중기적 계획 △관광권역 발전을 위한 실행전략계획 △권역 내 하드웨어적 관광개발사업을 포함하여 소프트웨어적인 관광진흥사업을 총괄하는 중기적인 종합계획이다.

이번 권역계획에 포함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북제일신문

 

◈ 「경북관광 뉴-비전 2020」구체화 실천
지난해 9월에 경북도는 “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이라는 비전과 슬로건 아래 『리노베이션 7대 기본전략』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으로 관광권역 리모델링과 균형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전략에 따른『4대 권역 20대 관광개발 전략과제』와, 관광정책․콘텐츠․마케팅 등『3대 분야 20대 전략시책』을 구체화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권역계획에서는 경북 관광의 현실과 좌표를 정확히 분석하면서 관광객 수와 관광 만족도 1위라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권역내의 자원 및 현황분석이외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다변화되는 미래 환경을 전망, 포괄적인 접근 분석으로 기존의 관련계획들과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의 새 틀 마련, △동해안·낙동강·백두대간·종가·고택 등 새로운 콘텐츠 발굴, △동·서·남·북 井자형 관광권역개발 △문화생활권과 관광권역의 연계발전 △미래형 융·복합 관광벨트 개발의 실행전략을 마련한다.

◈ 동해안 초광역 관광벨트 조성 5대 전략과제 구체화
동해안 지역은 전통적으로 관광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재생 수단으로 관광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대 하고 있다.

특히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에 의한 동해안 발전 종합계획이 수립 중에 있어 △환동해권의 국제적 관광거점 조성, △차별적 체류·체험 관광지 조성, △산악·하천·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연계관광 루트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

◈ 강변 문화관광개발사업 중점 개발
강이 지닌 관광잠재력에 대한 재발견을 통하여 강을 중심축으로 한 생태환경, 문화환경, 여가환경 및 관광환경의 조성 계획도 수립한다.

작년 6월, 정부가 발표한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기본 구상의 기본방향 “회복, 창조, 소통”을 위한 문화, 관광, 레저 공간 등 전략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 경북제일신문

◈ 중부내륙 광역관광권「녹색감성관광 선도지대」로 개발
중부내륙 광역관광권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우수성과 역사·문화·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가공·재해석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녹색감성 관광의 선도지대”로 구축한다.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 “내륙고원형 명품 자연휴양지대” 개발 △관광의 일상화를 위한 “관광과 생활 밀착 관광지대” 개발 △철도, 국도 관광 활성화로 “보편적 가치를 일깨우는 감성관광지대” 개발.

권역계획의 수립 추진일정은 제5차 권역계획은 정부의 제3차 기본계획과 동기간에 계획이 수립되며, 기본계획의 기본방향과 권역계획의 목표와 방향간의 상호 보완·조정과정을 거쳐 2011년 7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국토종합계획, 관광개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경북도가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권역내 관광개발방향 등을 제시하는 전략계획 수립,관광산업 전문가, 도 및 시군관계자 중심으로 「권역계획 수립반」T/F팀을 구성 운영하고 권역계획 수립기간 중 공청회, 간담회, 자문회의, 정책토론회, 관광객·주민·투자자 등 설문조사를 거쳐 지역 특성,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 권역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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