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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상주공연예술단체 집중 육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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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공연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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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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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도내 공연장 및 연습실 부족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공연장 상주공연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분야의 창작 및 공연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공연예술단체 혹은 예술교육전문단체로서 경북도내에서 공연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가 시군 문화예술회관, 민간이 운영하는 공연장 등과 상주 공연협약을 체결하고,
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 22(월)부터 4. 5(월)까지 도 문화예술과 (053-950-3522)로 우편으로 우송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단체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단체는 연간 5천만원～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사업성과 평가결과가 우수한 단체는 2011년까지 2년간 걸쳐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연장 상주공연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시군 문화예술회관․소극장 등 공연장 등 과의 협약을 통해 공연장은 공연연습실 및 공연장소를 상시 제공하고 공연내용을 홍보 공연장 활용률을 높이게 되며 공연예술단체는 연습실 및 관객확보, 상설공연 기회를 갖게 되는 등 안정적인 공연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사업이 안정적인 공연장 공간을 기반으로 공연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고취하고,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 등을 통해 공연장 활성화에 크게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표현기회 확대를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무대공연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한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 예술활성화 및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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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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